러시아군은 마리우폴 도심을 겨냥해 무차별적으로 지상군의 포격과 공군의 폭격을 가하며 섬멸전으로 나서고 있다. 미국 CNN은 상업위성 기업 막사 테크놀로지가 이날 새로 공개한 위성사진을 통해 마리우폴 주거 지역의 아파트를 비롯해 이미 여러 채의 건물이 파괴된 모습을 보여줬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마리우폴은 최소 6일간 공습을 받았으며, 이 도시를 포함해 개전 이후 최소 67곳의 우크라이나 도시와 마을이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았다. ‘최소 6일간 공습’은 북동부 제2의 도시 하르키우(최소 9일)에 이은 최다 일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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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본부장 최성혁) 민주언론실천위원회(이하 민실위)는 지난 8일 낸 민실위보고서에서 “MBC '스트레이트'의 7시간 통화 녹취 보도에 대해 법원의 가처분 판단에 따라 제작진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문제적 발언 일부가 방송에 담을 수 업는 법적 한계, 정파성에 대한 논란 및 녹취록 발언의 파급력에 대한 기대심리 등을 고려할 때 제작진의 고충과 고심을 이해하면서도 보도 내용에 대해선 여러 가지 아쉬움이 있다고 평가했다”고 짚은 뒤 자사 보도를 되돌아봤다.